•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늘날씨] 전국 곳곳 눈·비…강원산지 최대 60cm 폭설

[오늘날씨] 전국 곳곳 눈·비…강원산지 최대 60cm 폭설

기사승인 2024. 02. 21. 08: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설차는 오늘도 바쁘다
20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50㎝의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들이 부지런히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1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쌓이겠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눈 또는 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21~22일)은 △경기북부·남동부 3~8cm(많은 곳 경기북동부 10cm 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1~5cm △강원산지 30~50cm(많은 곳 60cm 이상) △강원동해안 20~40cm(많은 곳 50cm 이상) △충북북부 3~8cm △전북동부 1~5cm 등이다.

오전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 남부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23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