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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문화·예술,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계신 분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점퍼를 입히기도 했다.
양종아 대표는 부산·광주 MBC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광주에서 클래식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양 대표는 "우리 가족·아이들·친구·이웃이 더 즐겁고 행복한 사회가 되면 참다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갈등과 비판의 정치가 아니라, 타협 정치 실현에 작지만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현 교수는 일본 선사에 입사해 '최연소 선장' 타이틀을 따냈으나 모종의 계기로 해상법 학자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바다와 국회를 연결하는, 어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바다 친화적인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두 분께서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분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줬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