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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청소년과 아동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폐막공연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해 축제 공간을 단원구 뿐만 아니라 상록구 지역까지 확장한다.
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산시 및 안산문화재단과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단원모범운전자회, 안산예총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해 모두에게 열린 축제, 안전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방식을 놓고 의견이 교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을 만큼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았다"며 "내실 있게 준비해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