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보 귀농귀촌인 어려운 해결 멘토 모집

기사승인 2024. 02. 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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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4 행복멘토·멘티' 사업을 진행할 행복멘토를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26일 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귀농귀촌인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초보 귀농귀촌인을 1:1로 연결해 귀농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분야별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행복멘토가 되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초보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멘토 1인당 연간 최대 25회의 상담을 하게 되는데 1회당 20만 원의 자문 수당을 받을 수있다. 지난해에는 74명의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7명의 멘토가 총 297회의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도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멘토 신청 자격은 귀농 5년 이상자로서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자, 경기귀농귀촌대학 수료증 및 농업경영체등록 증빙이 가능한 자, 농업 현장 실무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자로서 증빙이 가능한 자, 농식품부 지정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현장교수, 농업컨설턴트 등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22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전화, 카카오 채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검색해 1:1로 이용할 수 있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초보귀농귀촌인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멘토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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