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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올해부터 신규채용 우수 공공기관 경평 가점”

기재부 “올해부터 신규채용 우수 공공기관 경평 가점”

기사승인 2024. 03. 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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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휴직자 대체 충원 제도 개선
국정과제 핵심사업 추진 인력 수시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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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30년 국채선물 상장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신규채용 및 청년인턴 운영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가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언성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전체 신규채용 목표를 전년대비 10% 상향한 총 2만4000명으로 설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중 청년 고용 목표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육아휴직자 대체 충원 활성화 등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대국민서비스 수준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정과제 등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 소요를 수시증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 재정관리관은 "기관에서도 퇴직·이직 등 자연감소분을 적극 활용하고, 채용시기를 앞당기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채용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채용 실적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공기관 간담회 등으로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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