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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웹콘텐츠·웨딩·뷰티 등 서비스업 육성…AI 신산업 규제 개선”

정부 “웹콘텐츠·웨딩·뷰티 등 서비스업 육성…AI 신산업 규제 개선”

기사승인 2024. 03. 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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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논의
서비스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등 조만간 발표
240306김병환차관-서비스산업발전TF (5)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산업방전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웹콘텐츠 창작, 웨딩·뷰티와 같은 청년 친화 서비스업을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핀테크, AI, 바이오 등 서비스 신산업 분야 규제도 개선해 청년들의 사업화를 도모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병원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TF) 민간팀장은 6일 민관합동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과 '서비스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관계부처와 검토·보완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은 콘텐츠, ICT 등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한 지원 정책 추진과 함께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핀테크, AI, 바이오 등 서비스 신산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혁신의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재부 청년보좌역은 서비스업 관련 정책과제 발굴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AI 등 서비스 신산업도 창업 열기가 높은 분야인 만큼 정부가 관련 규제를 신속히 개선해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민간위원들은 최근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되는 추세와 관련, 매력적인 컨텐츠 확보 등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TF) 회의에 청년보좌역과 함께해 향후에도 서비스산업 정책 마련시 청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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