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문무, 몽골 로펌과 업무제휴…법률서비스 노하우 공유

법무법인 문무는 지난 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몽골 로펌 법무법인 테르군운두르와 법무 업무 제휴 및 간담회를 개최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법무법인 문무

법무법인 문무(대표변호사 조순열)는 지난 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몽골 로펌 법무법인 테르군운두르(대표변호사 바상자브)와 법무 업무 제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법무법인 문무가 수행한 각종 사건 케이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법무법인 테르군운두르가 보유한 각종 법률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순열 대표변호사는 이날 성폭행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피고인 변론사건을 소개했다.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녹취록을 조작해 제출한 사실을 밝히고, 피해자를 다시 법정에 불러내 증인신문을 통해 허위 고소사실을 밝혀 무죄를 선고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법인 문무 소속 박명순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언론에 보도되었던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맡아 모든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받아낸 케이스를 소개하였고, 김수진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20억원이 넘는 기계 설비 도급계약에서 수급인을 대리해 기계의 중대한 하자를 입증했고,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청구 사건에서 전부 승소 및 강제집행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손해사정센터(센터장 조성익 손해사정사)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사고에서 보험사가 최초 제시한 치료비 300만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체감정을 통해 영구장애 판정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사례를 소개하였고, 건설현장 추락사고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낸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법인 문무와 업무제휴 중인 세종 법무사사무소(대표법무사 이각휘)에서는 4회에 걸친 개명 사례, 이혼과 재혼을 거듭하면서 여러 차례 성 변경을 하였다가 최초의 성으로 되돌아 온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법인 문무는 국내에서 민사, 형사, 행정, 가사 사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강소 로펌이고, 특히 경찰 수사단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법무법인 문무는 이번 몽골 로펌과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거주 몽골인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몽골 한국 상호간 진출하는 기업에게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몽골 변호사인 바상자브 변호사가 이끄는 몽골팀은 국내 거주 몽골인들에게 각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왔고, 법인설립, 비자업무, 산업재해, 임금체불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몽골팀은 최근 한국 건설사가 몽골 내 아파트 건설 사업을 하는데 독점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몽골 토지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설사가 큰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몽골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정상적인 건설사업을 펼치게 된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조순열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문무는 이번 몽골 로펌과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거주 몽골인 및 몽골 기업에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인들에게까지 법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문무는 지난 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몽골 로펌 법무법인 테르군운두르와 법무 업무 제휴 및 간담회를 개최후 김수진 변호사(왼쪽)와 몽골 바상자브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법무법인 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