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개최

기사승인 2024. 03. 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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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재 YMCA에서 개최
평택해경,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개최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평가 항목을 진행하는 모습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0일 2024년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서울 종로구 소재 YMCA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이번 수상구조사 시험 응시인원은 총 32명(남 26명, 여 6명)이다. 이중 최연소자는 만 17세, 최고령자는 만 51세이며 외국인 1명도 포함되어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실기 과목으로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구별 없이 시험에 응시하는 만큼 응시자들이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험을 공정하고 질서 있게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지난해 실시한 총 4회의 수상구조사 시험은 112명이 응시해 71명(63.3%)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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