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부산아이파크 상대 홈개막전 가져

기사승인 2024. 03.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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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8000여명 열띤 응원
선취골 불구 아쉽게 역전패
응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재웅 도의원,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000여명이 경남FC의 홈개막전을 응원했다. 경남도
경남FC는 지난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원,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000여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 지사는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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