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현지 탐방…대성동고분군 가치보전 활용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 03. 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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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2일, 29일 총 3일
6.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현지 탐방(대성동고분군 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현지 탐방을 한다.

김해시는 문화관광사업소장을 단장으로 한 현지확인단을 구성해 사흘간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보전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보편적 가치와 유산의 특성을 확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김해를 포함해 7개소로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군 옥전고분군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

탐방 첫날인 20일에는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군 옥전고분군을 탐방하고 22일은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을, 29일은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차례로 탐방한다.

시 관계자는 "현지 확인을 통해 얻은 자료를 참고해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전략적인 관리방안과 활용방안, 전 세계적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의 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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