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경력단절여성 취업에 든든한 지원군 자처

기사승인 2024. 03. 13. 09: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업종 구분해 맞춤형 인사노무 교육 진행
홍주아문
홍성군청 전경.
충남 홍성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13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인사노무교육을 진행했다.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건강한사람들,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광일테크, 동양테크원, 삼능, 솔뫼에프엔씨, 제이원메딕스, 우심시스템, 은성전장, 세림산업 등의 대표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방안 마련과 업체별 여성 근로자 채용 계획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김성훈 대표와 노무법인 하임인사컨설팅 성민혜 노무사를 초빙해 '2024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인사노무교육 특강했다.

인사노무 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에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제조업과 사회복지업 등 업종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 근로자가 취업 후 장기 고용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기업체 사후관리와 기업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장기적인 고용 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