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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 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지급…사내 사기 진작

카카오, 전 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지급…사내 사기 진작

기사승인 2024. 03.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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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로고./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200주의 주식을 나눠준다. 카카오의 스톡옵션 부여는 인재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을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총 결의를 거치고 나면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한할 계획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으로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남은 만큼 분할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해왔다. 당시 1년 미만 재직한 직원은 100주, 그 이상 재직한 직원에겐 200주씩 지급했지만 올해는 재직기간을 두고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차별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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