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직장인 애환 풍자개그 관람하며 직원들 위로

기사승인 2024. 03.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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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와 도청 직원 700명 직장 생활 소회 개그 관람
'이심전심' 소통하는 풍부한 감수성으로 대민 행정서비스
경북도청
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현안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히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가 나온다"며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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