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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일조량 부족 피해 성주 참외 농가 현장 점검

강호동 농협 회장, 일조량 부족 피해 성주 참외 농가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4. 03.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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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5일 경북 성주군 참외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취임 후 전국 곳곳을 돌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강 회장이 경북 성주군 참외 농가를 찾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13일 전남 나주지 멜론 농가의 일조량 피해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주군의 일조시간은 515시간으로 조사됐다, 평년 대비 105시간 줄어든 것이다. 이로 인해 2월 참외 출하량은 평년 대비 40% 감소했다.

강 회장은 "출하를 앞둔 성주 참외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가 발생해 상심이 크다"면서 "성주 농업인의 소득에 직결되는 중요한 작물인 참외 작황 회복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 공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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