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선성현문화단지 꽃길 조성...풍성한 볼거리 제공

기사승인 2024. 03. 20.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금어초 등 봄꽃 3500여주 식재
계절별로 꽃 식재…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
0320 새봄맞이 선성현문화단지‘꽃길조성’ (2)
안동시에서 봄을 맞아 선성현문화단지에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코자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꽃길을 조성했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 13만 명이 찾은 대표 관광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크리산세멈, 금어초, 오스테오스펄멈)을 분양받아 선성현문화단지 내 도로와 역사관 화단 등에 3500여 주를 직원들이 직접 심었다.

시는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특히 5월 15~19일 예끼마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부터 주차장 사면정비와 산책로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개선과 콘텐츠 보강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성공원 꽃 심기, 오일스텐 작업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힘쓴다.

조융 시 관광인프라과장은 "앞으로도 선성현문화단지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해서 환경관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