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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최대 70% 할인’ 와인 창고전 진행

신세계百, ‘최대 70% 할인’ 와인 창고전 진행

기사승인 2024. 03.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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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12개 수입사 참여해 90만 병 선보여
SSG닷컴에서는 700여 품목 최대 75% 할인
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 와인행사 사진
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 와인행사 사진.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선보인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에서는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90만 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하는 한편,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렸다.

행사에서는 '신퀀타 꼴레지오네'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 등 피크닉 수요를 고려한 와인을 소개한다. 아울러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 등도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한 상품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시,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선보이고 구매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을 비롯해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골프공(3개)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전동 스크류를, 30만원 이상 구매시 디캔터를 증정한다.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을 소개하고 '벤로막'과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강남점을 비롯해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 등 유명 위스키를 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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