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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내년 상반기까지 영재교육기관 조성

고대 안산병원, 내년 상반기까지 영재교육기관 조성

기사승인 2024. 03. 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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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고려대·안산시 MOU 체결
영재교육기관, 초5~중2, 6개실 규모에 100여명 수용 예정
협약식 사진 (1)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지난 19일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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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안산시와 손잡고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대 안산병원 내 '고려대 영재교육기관'이 조성된다. 영재교육기관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00여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6개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영재교육기관 설립은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려대의 또 다른 발자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이 지자체와 함께 의료와 건강, 교육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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