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5대 미래산업(UAM, 센서반도체, 서비스로봇, ABB기술,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지역대학의 재학(원)생 연구자를 발굴, 육성하고 아이디어를 구상 실현과 관련된 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연구활동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대학(원)생 및 기업은 연구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 연구과제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팀당 3500만원의 연구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총 8개팀 78명이 사업에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식별 및 추적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경보 시스템 개발(경북대와 ㈜한국알파시스템 컨소시엄), 스마트 헬스케어를 이용한 신체 변화 감지 프로세스 개발(계명대와 디케이브릿지웍스(주) 컨소시엄), 지역 보건·응급검사 해결을 위한 바이오 3D 프린팅을 이용한 진단검사 플랫폼 개발(보건대와 이화메디케어 컨소시엄) 등 총 8건을 특허 출원하고 19명의 인턴을 채용했다.
올해는 대구·경산에 있는 대학 연구동아리 또는 연구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지도교수 필수 포함, 최소 5명 이상 구성)과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둔 기업이며, 총 8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협업으로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기업 고용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 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