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 영주원당천 걸으며 쌓는 봄날의 추억‘…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24. 03.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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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서 다채로운 공연·체험 진행
영주-1-1 _벚꽃 명소_ 영주시 원당천 전경
원당천 벚꽃 개화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원당천 일원 벚꽃 개화기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를 열어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널리 알린다.

영주시는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주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진행되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낮 12시 30분 어린이합창단 공연,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벚꽃 길 걷기, 어린이동요대회 및 초청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벚꽃 길 걷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코스는 주무대(장방교 앞)에서 출발해 조암교를 돌아 주무대 앞으로 돌아오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다도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어린이 댄스 등을 비롯해 16개 업체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숨겨진 '벚꽃 명소 원당천'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사람과 원당천 벚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추억'을 쌓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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