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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5월 컴백·6월 日 도쿄돔 입성

뉴진스, 5월 컴백·6월 日 도쿄돔 입성

기사승인 2024. 03.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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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수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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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2024년에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202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7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이후 6월 26일~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어도어는 "작년 7월 두 번째 EP '겟 업'으로 컴백한 이후 지금까지 뉴진스는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한편 재충전을 위한 짧은 휴식기를 가진 뉴진스는 드디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5월 24일 한국에서 발매되는 더블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 가운데 '버블 검'은 내달 일본의 광고 CM송 및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 일본 더블 싱글 발매와 함께 정식으로 일본 데뷔를 한다. 이 싱글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으로 구성된다. '라이트 나우'는 5월에 한국과 일본의 광고 CM송으로 먼저 공개된다. 일본 싱글이지만, 한국과 글로벌 유통을 동시에 진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음악방송 활동을 할 계획으로, 버니즈(팬클럽)에게 좋은 무대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뉴진스는 6월 일본 더블 싱글 발매와 동시에 곧장 도쿄돔에 입성한다. 이들은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하며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로써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1년 11개월) 도쿄돔에 입성하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 등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반기 신보 발매와 2025년 월드투어 계획도 공개됐다. 어도어는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뒤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앨범과 함께 팬분들께 더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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