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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단장의 고통받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

신원식 “단장의 고통받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

기사승인 2024. 03. 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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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관, 해군 간부 훈련 중 사망 유가족에 위로 전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하는 신원식 장관<YONHAP NO-329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 제14주기를 맞은 지난 2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동해안에서 훈련 중 사망한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간부와 관련해 28일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먼저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다. 신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단장(斷腸)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전우를 잃은 해군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신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 최고의 예우로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관계기관의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벌어진 사격훈련에서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 중인데, 고인은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 훈련에서 사고를 당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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