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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8개 기관과 ‘해양오염 ZERO!’도상훈련

평택해경, 8개 기관과 ‘해양오염 ZERO!’도상훈련

기사승인 2024. 03.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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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해양오염 ZERO! 도상훈련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요원과 각 지자체, 소방 등 관계기관과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도상훈련을 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비해 관계기관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와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재난사고를 가상해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안산·화성·평택·당진시·당진 소방·해양환경공단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실제 상황처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방제현장 지휘체계 점검과 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사고대응 팀워크 훈련 강화와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 정립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사고 상황전파.초동조치와 지역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방제전략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역할과 임무 숙지 △훈련 평가와 문제점.개선사항을 발굴 등이다.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양 관 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 팀워크 향상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를 대비. 대응태세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총 13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1647㎘의 기름 등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유출되어 신속한 방제조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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