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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장에 채동완 박사

서울적십자병원장에 채동완 박사

기사승인 2024. 04. 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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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연임
채동완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
대한적십자사가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두 거점 병원의 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적십자병원장에 채동완 박사를, 거창적십자병원장에 최준 박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채동완 신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198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1993년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재직 중 정년 후 공공의료에 뜻을 두고 2022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내과 과장을 역임해왔다.
최준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최준 병원장은 1997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메리놀병원 등을 거쳤다.이후 2013년 거창적십자병원 내과과장으로 부임하여, 2016년 의료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병원장을 역임해오고 있다.

이번 두 병원장의 임명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경영난에 직면한 적십자병원의 위기 극복을 주문하는 김철수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대한적십자사측은 배경을 밝혔다.

적십자병원은 병원 정상화와 함께 희망진료센터, 누구나진료센터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본연의 공공의료 사업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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