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번에는 체코·헝가리 시장 수출길 뚫는다

기사승인 2024. 04.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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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동부유럽’ 수출길 뚫는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수출기업들과 힘을 합쳐 체코·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우선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중동부 유럽의 경제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공략한다.

도는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 20개 기업을 19일 까지 모집한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식료품, 뷰티,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와 관련된 기업을 중심으로 개척단을 꾸려 오는 6월 13일 부터 17일 까지 시장개척에 나선다.

유럽 동부 중앙에 위치한 체코·헝가리는 유럽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헝가리는 민생경제를 최우선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경제 기반이 견실한 편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4.5% 이상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수 대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출시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럽 진출 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업체에 현지 매장 입점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독일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투자통상정책관으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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