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로맨스 통했다…브랜드평판 1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달콤 살벌한 부부 연기 완벽 소화

김수현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제공=tvN

'눈물의 여왕'에서 물오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0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중 1위로 등극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한다.

또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김수현을 이어 차은우, 문상민, 김지원, 김남주, 이보영, 김강우, 지현우, 임수향, 박형식, 곽동연, 김하늘, 박신혜, 이설, 이유비, 이주빈, 임세미, 장승조, 함은정, 연우진, 권나라, 이청아, 오현경, 엄기준, 이무생, 원미경, 주원, 배윤경, 백성현, 오승아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과 함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감성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제공=tvN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김수현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설레이다' '훈훈하다' '심쿵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눈물의 여왕' '김지원'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모습부터 홍해인(김지원)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로맨스, 능력 있는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의 모습 등 백현우 캐릭터의 면면을 살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스트리는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0회는 수도권 평균 20.9%, 전국 평균 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