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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 논란’ 미노이, AOMG와 관계 회복

‘광고 촬영 논란’ 미노이, AOMG와 관계 회복

기사승인 2024. 04.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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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피로감 안긴 것 사과
앞으로 긴밀한 소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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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가 소속사 AOMG와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를 회복했다./아시아투데이DB
AOMG가 가수 미노이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하겠다고 전했다.

AOMG는 11일 "지난 2개월 간 AOMG와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 AOMG는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 2월 화장품 광고 촬영을 2시간 앞두고 돌연 불참하겠다고 선언, 소속사와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미노이의 주장과 다르게 이미 그가 광고 계약건과 관련해 충분한 숙지가 있었고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는 주장은 전자 서명이었다는 사실, 미노이가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하며 광고 회사에 손해배상을 거절한 사실도 알려졌다. 또한 AOMG와의 갈등이 깊어져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지만 AOMG 측은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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