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에 200억원 시설자금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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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 직접 방문 접수
업체당 최대 8억원 지원 가능…상황 기간은 5년
울산시청
울산시는 중소기업에 200억 원의 시설자금을지원한다
울산시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시설자금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며, 이를 통해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가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 매입, 임차비이다.

시의 시설자금 지원 조건은 각 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이며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2024년 울산광역시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겸 시장은 "200억원 시설자금 지원이 고용 유지와 시설 투자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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