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소방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13일 캠핑동호회원 150여 명 대상

서울주 소방서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서울주 소방서가 오는 13일에 척과 저수지 힐링캠핑장 일원에서 캠핑동호회 '울목캠' 동호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각 분야별 교육장비를 활용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교육, 기본 응급처치 교육, 그리고 119신고요령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족, 지인, 및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