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가 500명 대상 GAP 인증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4. 04.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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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
-소득개발과
문경시 농기센터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농기센터와 동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GAP인증 교육대상 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에서 수확, 포장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GAP인증을 받은 농가에서는 기준에 부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야 하며 인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도가 해마다 높아져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및 관련 규정의 이해, 인증제도 및 절차, 인증 사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신규 및 인증농가는 2년마다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교육 포털사이트에서 GAP인증 교육이수도 가능하다.

김미자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GAP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에 농기센터에서 인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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