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취업 기회제공’ 31개 기업이 순천향대 모였다

기사승인 2024. 04.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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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 채용 트렌드 반영 실질적인 진로 안내
지역 청년들에 우수기업 취업 기회 제공
조호대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12일 순천향대에서 열린 기업 초청 세미나에서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학 네트워크 형성의 자리를 마련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2일 교내에서 31개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기업체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하나머티리얼즈, 토리컴, 에드워드코리아, DHK솔루션, SFA반도체, 엔켐, 충남산학융합원 등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31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간의 채용 정보 공유 및 취업처 발굴과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조호대 센터장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VR·Drone 스튜디오, 팩토리인사이드, 多드림센터 등 대학 견학 프로그램 △'2000년생이 온다' 임홍택 저자의 주제특강 △유병욱 의과대학 가정의학과교수의 주제특강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조건·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한 조별토론 △산학 네트워크 형성 등이 진행됐다.

조호대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우수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됨에 따라 6년 동안 98억 4000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난 해소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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