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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분쟁 중기 피해 제한적…‘중동 분쟁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 구성

이란·이스라엘 분쟁 중기 피해 제한적…‘중동 분쟁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 구성

기사승인 2024. 04.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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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동 분쟁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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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15일 세종정부청사 중기부에서 '중동 분쟁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중동에 수출중인 1만2000개 중소벤처기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해 종합적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합동대응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 공격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이날 오후 세종정부청사 중기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유관기관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확전 등 분쟁 상황이 심화될 경우를 대비해 이로 인한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이후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해 왔다. 또한 물류비용, 유가 상승 등 이번 사태의 글로벌 경제 파급효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동 분쟁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를 통해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적 수단이 적기에 강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대희 중기부 실장은 "중동 분쟁이 이란의 이스라엘 직접 공격이라는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된 만큼 추가적인 교전과 이에 따른 확전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피해를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강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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