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관광정보센터 설치 연구 착수

기사승인 2024. 04.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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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안내소와 연계 외래관광객 경기도 유입 증대
외국관광객 니즈 선제적 파악해 한발 앞서 세비스 제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가 16일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이영봉, 더불어민주당 의정부2)가 16일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착수보고회는 이영봉 회장과 임광현, 황대호, 김성수, 이한국, 윤충식, 박진영, 유종상, 이경혜, 윤재영, 이혜원, 조미자, 최승용 의원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와 필요성, 기능 등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와 다르게 광역관광정보센터는 인천공항, 서울역, 명동, 홍대 등 대표적인 관광거점에서 외래관광객이 입국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정보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본 연구는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와 운영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의 관광안내소와의 연계·협력 방안 도출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증대에 기여하는 결과도출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봉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종전의 단체관광 위주에서 개별자유관광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관광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야 그들의 발이 자연스럽게 경기도로 향할 것"이라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가 그런 역할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효성과 내실있는 결과도출로 향후 조례 제·개정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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