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 개최…20일부터 5월 6일까지

기사승인 2024. 04.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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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풍성
예천군 회룡포 봄꽃축제 (4)
회룡포 청보리밭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 핀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이 모두 만개해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예천군운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3주간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백사장 모래조각,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백사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로공원 보물찾기와 프리마켓,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버블·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또 푸드트럭, 순대 포차 등 다양한 먹거리로 먹는 즐거움도 더한다.

또 회룡포 마을 입구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가로 10m, 세로 3m의 용 모양 모래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유채꽃과 청보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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