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기상청장, 안마도 해상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 방문…주민들과 간담회

기사승인 2024. 04.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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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 원 투입, 5월말 개소…서해안 정확한 기상관측에 기여
유희동 기상청장 안마도 방문
유희동 기상청장(가운데)이 16일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해상기상관측기지 신축현장을 방문해 인경호 낙월면장(왼쪽 두번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영광군
유희동 기상청장이 16일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해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가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서해안의 정확한 기상 관측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청장님께서 직접 안마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마도 해양관측기지가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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