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로 만들 것 ”

기사승인 2024. 04.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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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센터
최대호 시장이 1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식에서 자율주행체험 시뮬레이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7000여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인 홍보체험관을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안양시는 17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경기남부경찰청장, 사회단체, 관련 협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시청 본관 7층에 문을 연 통합센터는 디지털 혁신 대전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 시대의 신기술 다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지하1~지상4층 연면적 5753㎡ 규모로 동안구청 옆 부지에 신축해 확대 이전했다.

센터 1층 홍보체험관에는 디지털 가상현실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의 미래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안양시 자율주행 미래교통·인공지능 스마트 안전도로 등을 체험하고 안양시의 안전귀가 서비스, 지능형 CCTV 관제,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을 대형 디오라마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홍보체험관은 오는 22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디지털 혁신과 미래 신산업의 선두주자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안양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안양시를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로 선포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스마트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센터로 키워 시민과 함께하는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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