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변화 측정하는 통계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4. 04.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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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와 김천시 사회조사 시행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032개 표본 가구 내 가구주·가구원 대상
김천시청 전경
경북 김천시청./권병건 기자
경북 김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를 종합적 측정하는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김천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1997년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32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해당한다.

조사 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 소비 등 12개 부문 공통 항목 42개와 김천시 특성 항목 7개 총 49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 지침 사전 교육 시행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미 마쳤다.

또 선발된 조사요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 편의에 맞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 기간 중 경상북도 사회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영춘 정보기획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시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2025년 10월 중 최종 확정, 공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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