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토교통부와 상·하수도 시설 측량작업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4. 04.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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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26년까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 조사 및 탐사
(사진)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합동점검(2)
의왕시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담당자들과 청계동 지역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측량작업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지역 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청계동 지역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측량작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사·탐사 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의 위치 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공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첨단산업 발전의 기초자료로도 제공된다.

김영수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 365km를 포함한 총 605km의 지하시설물 지도의 완성으로 지하시설물 관리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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