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2028년까지 142억

기사승인 2024. 04.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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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관, 국비 60억·도비 18억 확보, 2028년까지 142억 투입
국내 유일 임실치즈테마파크 활용한 치즈월드 조성…대한민국 핵심 관광거점 도약 계기
1. 임실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쾌거2
임실치즈테마파크 전경.
전북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을 확보해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관광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특화 소재를 발굴·연계해 지역관광 자립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체 평가와 문체부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3개소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간 임실군은 준비 단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하에 치즈테마파크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구상에 노력했다.

특히, 전북연구원 융복합관광팀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국내 유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사업으로 치즈캐슬 랜드마크화, 세계치즈 체험관 조성, 치즈스테이 조성, 치즈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을 통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든다는 내용이 골자다.

심 민 군수는 "대한민국 단 하나의 치즈특화 관광단지'치즈월드'를 완성하겠다"며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한 관광거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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