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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신한자산운용·성장금융,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 공고

산은·신한자산운용·성장금융,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 공고

기사승인 2024. 04.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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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조원씩 총 15조원 조성 목표
오는 5월 말 운용사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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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신한자산운용·한국성장금융과 '2024년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2027년 기간 동안 매년 3조원씩 총 15조원을 조성하는 펀드다. 지난해 사업은 총 3조9000억원을 조성해 목표(3조원)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사업에서도 정책자금 9500억원과 민간자금 2조500억원을 매칭해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성장펀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펀드다. 혁신성장 공동기준 품목에 부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투자하는 성격을 띤다.

성장지원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 중·후기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된 국내 민간투자시장에서 스케일업 투자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중 1차로 총 9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5월 말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후 2차로 4개의 위탁운용사도 연이어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혁신성장펀드 등 8개의 정책 펀드 조성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여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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