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문경 유치 현장실사

기사승인 2024. 04.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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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대표도시로 개최도시 최적 평가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도시 현장실사)
실사단은 문경시 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돔 경기장을 점검하고 기념촬영 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025년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아시아연맹 유치 신청 도시 현장실사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왕광헤 부회장, 사토겐지 상임이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지난 1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개최희망 국가 공모해 한국, 대만, 중국, 인도 4개국이 희망해 투표한 결과 지난 2월 한국이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이 최적의 개최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실사를 통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의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개최지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대회는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이 국제 스포츠·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시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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