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장애인 권익향상과 공익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사승인 2024. 04.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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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장애인의날기념식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8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장애인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공익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상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하은호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센터 로비 및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작품전시와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현재 시 거주 장애인은 지체장애인 4966명, 청각장애인 2188명, 뇌병변장애인 1055명, 시각장애인 1113명 등 총 1만173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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