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초록우산 대전본부와 취약아동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24. 04.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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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가운데)이 2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식이 끝난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구청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초뭉이와 함께하는 천사의 소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로부터 소망을 담은 소원 편지를 신청받아 각 아동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내용으로 하며 서구는 아동들의 소원 편지 접수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개발 및 소원선물을 제작한다.

이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총 5000만원의 후원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동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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