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함께하는 사랑밭, 베트남 지부 개소식 진행

함께하는 사랑밭, 베트남 지부 개소식 진행

기사승인 2024. 04. 23. 15: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베트남 지부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베트남 지부는 2017년 오픈 이후 2020년 베트남 정부의 정식 허가증을 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그간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23일 개소식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베트남 지부 사무소'에서 돤 녹 꽝 ( Doan Ngoc Quang) 꽝남성 투자기획국 부국장, 후잉 티 짜잉 안 (Huynh Thi Tranh An) 외무국 부실장 등 인사들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국제개발협력 사업 진행과 유관한 기관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만큼 베트남의 빈곤 퇴치 및 경제 사회 개발 지원에 대한 민관 협동 관계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꽝남성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아동 결연 사업, 교육 지원 사업, 식수위생 사업, 구강보건 사업 등 지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 영양보건 사업을 위한 현지 조사 및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프엉 현지 직원은 "개소식을 통해 쌓은 여러 기관과의 관계가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에까지 좋은 영향을 끼칠 거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유진 대표이사는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베트남으로까지 미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감개무량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베트남 지부의 올바른 운영에 힘쓰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케냐, 몽골, 콜롬비아, 캄보디아, 베트남 5개의 지부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페루, 미얀마 등 8개의 협력 국가를 두고 국내를 넘어 국외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함께하는 사랑밭은 38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외 국제개발협력 사업 이외에도 국내외 화상치료, 의료비지원, 긴급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을 진행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