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일격여단, 통합방위 전술훈련 실시...29일부터 5월3일까지

기사승인 2024. 04.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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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임무수행능력 검증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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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마크
육군 50사단 일격여단은 오는 29부터 5월 3일까지 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25일 일격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여단 전 장병들과 사단직할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 전 인원이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간 실제 대항군의 역할을 해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훈련에는 △해안·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 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작전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길 대령은 "50사단 일격여단은 경북 북부를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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