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옥토에서 재배된 고령 ‘우곡 수박’ 맛보세요

기사승인 2024. 04. 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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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첫 출하…5월 10일부터 집하장에서 직판
우곡수박
고령군 우곡면의 농가에서 재배 중인 우곡 수박. /고령군
경북 고령군 우곡면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수박 수확이 한창이다.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사랑받는 수박이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현재 수확되고 있는 수박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정식한 특산물이다.

이날 박일수 농가의 하우스 2동에서 첫 수박이 출하됐다. 이를 시작으로 각 농가마다 출하를 시작했다. 출하된 수박은 오는 5월 10일부터 우곡그린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직판된다.

올해 우곡면의 수박 총 재배 면적은 100헥타르(ha)다. 출하는 다음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우곡 수박은 청정 지역의 옥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이 좋다"며 "농민들이 수박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하도록, 또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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