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감·소통·청렴 문화 선도

기사승인 2024. 04.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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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갑질 예방교육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직속기관 팀장급 공무원까지 대상 늘려 460여명 교육 진행
대구교육청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가운데)이 25일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청렴 결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공감과 소통,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깨끗한 행정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위공직자 갑질예방교육'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행사는 참석자를 교육(지원)청, 직속지관 기관장·고위 공무원, 5급 이상 공무원, 장학사, 교육연구사·교육지원청 팀장급 공무원까지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직속기관 팀장급 공무원까지 교육 대상을 늘려 총 4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4일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하상철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현행 법령상 갑질관련 주요 규정부터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피해자 대처요령 등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5일에는 청렴 공연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연수원 청렴 라이브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갑질을 주제로 한 연극과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판소리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함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해 누구나 대구교육 공동체가 체감하는 깨끗한 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오는 7월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의 학교 관리자와 부장교사와 운동부 지도교사·코치를 대상으로도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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