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항노화힐링랜드,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

기사승인 2024. 04.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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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선정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산림치유센터와 Y자 출렁다리 전경./거창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됐다.

26일 경남 거창군에 따르면 군 가조면에 위치한 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치유테마에서 '22년~23년 처음으로 선정된 후 '24년~'25년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팀에서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 자연치유, 힐링, 한방)를 선정하고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기타 가점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곳은 공사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과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등을 지원받는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창군 우두산 의상봉 아래에 힐링랜드는 지난 2021년 11월에 개장해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지난해 27만명의 관광객과 그동안 100만명 이상이 방문해 '거창 산림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청의 승인을 받아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숲속 네트체험장, 야외체험 학습장 등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느끼고 학습하여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경관 전망대 설치, 유아 숲 체험원 등 추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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