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육상팀 전국대회서 금3·은2·동1 획득

기사승인 2024. 04.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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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5000m, 1500m 2관왕, 김수빈 10종경기 금메달
경산시- 경산시청 육상팀, 시즌 첫 전국대회서 금3·은2·동1
경산시청 육상팀, 시즌 첫 전국대회서 금3·은2·동1 금빛 질주(김유진)/대구시
경북 경산시 육상 팀이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김유진 선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여수시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 5000m에서 16분 34초 34, 1500m에서 4분 22초 46으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하며 중장거리의 강자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김수빈 선수는 10종 경기에서 6538점으로 금메달, 장대높이뛰기에서 4m를 뛰어 동메달을 차지해 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김일현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51m 20을 던져 은메달을, 여자부 3200m 계주에 홍해인, 차지원, 김지혜, 김유진 선수가 출전해 진도군청에 이어 9분 38초 09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청 김태환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열심히 잘 소화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들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육상팀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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