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 순익 7111억원
중기 대출시장 점유율 23.31%
| 기업은행 전경사진(가로) | 0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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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7845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3조5000억원(1.5%) 증가한 237조3000억원이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23.24%에서 23.31%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되면서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포인트 하락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