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민연금-서울신학대,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 발굴·운영 맞손
| 부천시 | 0 | 부천시가 지난 29일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를 발굴을 위해 노후준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황덕영 서울신대총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여규 국민연금공단복지이사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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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026년쯤 시의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29일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노후준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사업을 개발·운영해 노후준비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도운다는 구상이다.
서울신학대는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교육과정 개설 등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이사)은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덕영 서울신학대 총장은 "서울신학대가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진 역사가 오랜된 만큼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노후준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많은 사람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시민들이 체계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